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명품가방염색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투엘의 자랑인 에나멜염색 사례입니다.

 

 

 

 

샤넬에나멜가방 입니다. 에나멜 상태가 어딘가 이상하죠?

마치 찐득한 테이프 같은 것을 붙였다 떼어낸 듯한 모습이에요.

이 샤넬가방은 연식이 20년도 넘은 오래된 가방이에요.

그래서 이전에 타수선점에서 에나멜염색을 했습니다.

 

 

 

 

 

타수선점에서 에나멜염색을 하고 시간이 지나자 다시 끈적거려서

에나멜염색을 한번 더 진행했다고 합니다.

가방 중간중간 하얗게 묻은 것들이 보이는데요. 가방이 끈적거려서

온갖 먼지들이 들러붙은 거랍니다.

 

 

WHY?

왜 끈적거릴까요?

에나멜염색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끈적거리는 걸까요?

 

이렇게 끈적거리는 이유는 정상적인 에나멜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유성락카를 뿌려서 그런 것인데요. 유성락카는 작업이 아주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일반수선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염색 후 봤을 땐 괜찮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죽이 깨지거나 고착되지 않아서 끈적거리게 됩니다.

 

 

따라서 에나멜염색 상담 시, "이 제품은 나중에 끈적해질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곳은

에나멜염색에 있어 전문적인 곳이 아닙니다.

 

 

 

 

에나멜가죽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에나멜 염색약품을 사용하는 곳은 극히 드문데요.

작업이 어렵기도 하고, 에나멜 염색약품은 한 번 뜯으면 약품성질이 변하기 때문에 한 통을 뜯으면 무조건

다 써야할 정도로 예민한 약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품을 소분해서 판매할 수도 없고, 유통자체가

어려워서 재료상에서도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성락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인데요.

 

 

투엘에서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저희는 에나멜염색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에나멜염색에 있어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나멜 염색약품을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기존의 끈적거리는 유성락카계열 약품을 모두 제거하고,

에나멜가죽을 만들 때 사용하는 약품을 이용하여 가공한 사례입니다.

 

에나멜염색을 했는데 가방이 끈적거리거나, 광택이 죽으면 가방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