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루이비통의 고급진 모노그램 여행 캐리어입니다.
루이비통은 원래 트렁크 가방을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었답니다.
귀족과 상류층을 위한 맞춤형 트렁크를 제작하면서 럭셔리의 상징이 되었는데요
그냥 들어도 고급진 루이비통인데 본격적인 짐 가방으로 쓰려면
단순히 아름다운 것을 넘어 기능성까지 겸비하는 게 당연하겠죠?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캐리어 또한
모노그램의 코팅 캔버스 소재로 되어있어 물과 오염에 강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프레임이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되어있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손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는 캐리어인만큼
자주 잡히는 손잡이 부분이나 바퀴가 닳고 망가지기도 하겠죠
이번에 수선을 의뢰해주신 고객님께서는
양쪽 바퀴가 모두 다 깨져있어 바퀴 전체 수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바퀴가 사정없이 깨져있죠?
[AFTER]
바퀴의 규격과 재질을 엄격한 기준에 맞춰 수선해야 하다 보니
루이비통 캐리어와 같은 명품 캐리어 수선을 진행할 땐
많은 기술력이 들어가게 됩니다.
지름과 너비, 축 두께까지 정확이 일치해야 하는 건 물론이고
동일한 고급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수선 후 직접 끌어보았을 때의 핸들링 느낌과 소음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단순히 망가진 바퀴를 떼어내고 새 바퀴를 넣는 것으로 그치는 과정이 아니랍니다!
오랜 사용으로 인해 떨어져나간 옆판 가죽까지
기존의 가죽과 이질감 들지 않도록
색상과 재질감이 유사한 가죽으로 선별하여
깔끔히 교체 마쳤습니다.
투엘다움 블로그<<에서
해당 사례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