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은 명품벨트수선 사례 3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모두 구찌벨트 인데요. 다 비슷한 사례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구찌 pvc 벨트 가죽띠 뜯어짐 수선>
pvc소재와 가죽이 같이 있는 구찌벨트 입니다.
원래 이 벨트는 pvc가 아닌, 고동색 가죽 부분이 먼저 잘 떨어지는데요.
이 벨트의 경우. pvc가 먼저 떨어졌습니다.
아마 사용감에 의해 시간이 지나면서 pvc원단이 딱딱하게 경화되면서
더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미 한 번 떨어졌던 것은 이미 칠해져있던 본드도 굳어서 말라 있기 때문에
본드를 갈아내고 다시 본딩을 한다 해도 재접착이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딩도 하고, 화살표로 표시된 곳을 보시면, 총 6줄로 박음이 되어 있는데요.
재접착이 잘 되지 않는 pvc부분을 두줄로 양쪽을 먼저 박아주고,
원래 잘 떨어지는 고동색 가죽 부분도 나중에 떨어질 것을 대비해
미리 양쪽 2줄씩 박아주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박는 경우, 안쪽에 박음선이 생깁니다.
<구찌 검정 벨트 가죽띠 뜯어짐 수선>
역시 구찌벨트입니다.
이번 벨트는 검정색 앞면 가죽과 갈색 뒷면 가죽이 분리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이미 본드를 칠했던 것이기 때문에 다시 본딩만 해도
접착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벨트는 가죽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양쪽으로 2줄 박음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안쪽에 박음선은 생깁니다.
또, 가죽 두 개를 마무리 해주는 기리메도 유약칠 해 주었습니다.
깔끔해졌죠?
<구찌 은색 버클 가죽띠 뜯어짐 수선>
은색버클로 된 검정색 구찌벨트 입니다.
정면만 보면 멀쩡해 보이지만, 역시 검정색 가죽과 갈색 가죽이 분리 되었습니다.
역시 본딩만 하면 접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위의 검정색 벨트와 마찬가지로 양쪽을 2 줄로 박아주고,
기리메 유약칠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용감이 있는 분리된 벨트들은 긴밀하고, 박음이 쉽지 않습니다.
또, 사용감 때문에 늘어나서 길이도 잘 맞지 않기 때문에
작업공정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데요.
상태에 따라 오히려 제작이 더 쉬운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