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이번에도 명품벨트수선 사례를 가지고 왔어요~
페라가모벨트 를 가지고 왔는데요.
이 벨트는 아버지께서 집에서 아드님의 벨트를 줄여주셨는데..
너무 짧아서 다시 연결을 원하셨습니다.
이 페라가모벨트입니다.
이 벨트는 버클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앞면은 버건디, 뒷면은 검정색으로 된 페라가모벨트 입니다.
이렇게 끊어진 벨트는 저번 루이비통벨트 사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아예 100% 티나지 않게 수선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티나지 않게 수선해야겠죠?
옆에서 보니, 박음선이 살짝 보이죠?
끊어진 부분에서 다시 이어주어야 하는데요.
루이비통벨트 사례에서 설명해 드린 '스끼'로 작업을 하는데요.
위와 같이 앞면인 버건디 부분을 얇게 스끼뜨고, 뒷면인 검정색 부분도 얇게 스끼떠서 붙여줍니다.
그럼 얇아진만큼 힘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존 두께에 맞게 싱을 넣어서 힘을 받을 수 있게끔 보강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 기리메를 해줍니다.
기리메 작업은 여러번 소개해 드렸듯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랍니다.
기존의 것을 갈아내고, 후노리를 바르고, 두께를 맞추고 건조시키고, 유약칠을 하는 등
이 과정을 반복하고 나야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