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멜 VS 복스가죽 염색방법이 다른가요?!]

 

 

페라가모 미니백의 명품가방수선 후기입니다.

 

 

 

 

 

 

 

 

어느정도 사용감이 있는 가방인데요.

복스(BOX)가죽 부분에 스크래치가 생겨 보기싫게 변햇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스가죽이란??"

 

 

참고로 복스가죽은 에나멜가죽과 비슷하게 보이나~

에나멜가죽과 복스가죽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즉, 복스가죽 복원염색법은 에나멜염색과는 다른데요!

 

따라서 맞춤형 '복스염색'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수 도 있는데요.

복스가죽의 특징이 면가죽(가죽의 상피부분,가장좋은부분)에

에나멜가죽 코팅보다는 덜 반짝거리게 광택이나도록

염색작업 제조한 가죽을 말합니다.

 

 

또 대부분의 복스가죽은 에나멜가죽보다 튼튼한데요.

흔히 군인들의 군화에 사용되는 질긴가죽이 바로 복스가죽이기도 하답니다!

 

 

군화가죽은 엄청 튼튼해 보이지요?^^

 

 

 

 

 

 

 

 

 

 

위 사진의 확대된 요 가죽이 바로~ 복스(BOX)가죽입니다.

 

 

 

 

 

 

 

 

 

"맞춤형 복스염색 수선작업 완료."

 

 

 

 

에나멜가죽과는 광택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염색가공법도 다르고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복스가죽부분만 복원염색 작업을 진행한 모습입니다.

 

 

복스가죽의 재질감을 잘 살려서...

또 특유위 은은한 광택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도록

맞춤형의 복스염색 수선작업이 잘 마무리된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