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을 구매할 때, 직접 보고 착용 후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온라인 구매 등으로 착용을 못한 경우, 사이즈 미스가 날 때가 있어요.
신발이나 벨트같은 경우가 특히 많은 편인데요.
벨트의 사이즈가 너무 긴 경우엔, 명품수선 전문 업체에 맡겨도 되고,
요즘엔 프리 컷팅 (free-cutting)으로 스스로 잘라내어 길이 조정도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벨트가 짧아서 맞지 않을 땐.. 어떡해야 할까요?
길이를 연장할 순 있지만, 동일한 가죽을 구하기 힘들 수도 있고
무엇보다 박음선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 티가 나요..ㅜㅜ
또, 벨트는 당기는 힘을 받는 가죽인데 박음으로 연결했기 때문에 고정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예 새로 제작을 하는 것이 좋아요.
가죽띠를 유사한 가죽, 또는 원하는 다른 가죽으로 새롭게 길이까지 맞춤으로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