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1탄에 이어서 2탄! 가지고 왔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Q. 더스트백이 없는데.. 어떡하죠?
더스트백이 없다면 면이나 부직포로 되어 있는 낡은 베개 커버 등을 활용해도 도움이 됩니다.
Q. 가방이 햇빛을 많이 받으면 안 좋나요?
가죽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을 경우, 천연 염료의 색이 변하거나
기리메 유약이 녹아내릴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해야 좋습니다.
Q. 제습제로 습기 조절이 가능할까요?
보통 제습제로 가방의 습기를 조절하려 한다기 보다는..
옷장 속에 제습제를 넣어둔 상태에서 가방을 같이 보관하게 되는데요.
가죽은 사람의 피부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분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가면
모양이 변하고, 딱딱하게 경화됩니다.
따라서 가죽 가방은 아예 제습제와 피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더스트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간혹 제습제 성분이 공기중에서 더스트백을 타고 가죽에 전달되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제습제는 가죽 가방과는 피해 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Q. 더스트백에 넣어서 옷장에 보관하면 될까요?
잘 보관해둔다고 너무 오랫동안 옷장 속에서만 보관하면 오히려 가죽이 빨리 뻣뻣해지고, 광택을 잃게 됩니다.
또, 통풍이 안되는 곳에서 높은 온/습도의 환경에 오래 방치되는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가방의 금속장식이 녹슬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가방을 너무 옷장에만 두는 것 보다 여러 가방을 자주 번갈아 들면서 통풍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일주일에 한 번은 외부공기와도 접촉시켜 가죽이 숨 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죠.
이번에도 유용한 정보 되셨나요?
이어서 3편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