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D
 

오늘은 새로운 브랜드 가방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로에베 크로스백 입니다. 샤넬, 구찌, 에르메스, 루이비통 브랜드에 비해

조금은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로에베(LOEWE)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로에베 라는 브랜드에 잠시 소개를 해드리자면,

로에베는 1846년, 스페인 장인들이 스페인 마드리드의 중심가인 에체가라이(Echegaray)

거리에 가죽공방을 열고, 1872년 엔리케 로에베 로에스베르그(Enrique Loewe Roessberg)가

마드리드에 정착하면서 가죽상점을 열고 여러 장인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오늘날의 로에베가 탄생되었다고 해요.

 

 

로에베의 본사는 마드리드에 위치해 있고,

프랑스 패션기업인 LVMH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LVMH (네이버 지식백과 패션과 명품)

코냑과 샴페인으로 유명한 모에 헤네시사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루이비통사가

1987년 합병하면서 창립된 명품 업체입니다.

 

 

프랑스가 전 세계 명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Louis Vuitton Moet Hennessy) 그룹은

그 중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세계 1위의 명품 업체 입니다.

 

 

 

 

 

로에베 크로스백입니다.

이렇게만 보시면 정말 멀쩡해보이는데요.

이 로에베크로스백은 정말 오래된 제품이에요.

색이 진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그만큼 사용감에 의해 때도 많이 탔는데요.

 

 

 

 

 

보시면 가죽의 결대로 크랙이 생기고, 염색이 벗겨져서 더 지저분해 보여요.

특히, 어깨끈에 마찰이 심해서인지 유독 크랙이 심하고, 염색도 많이 벗겨졌습니다.

 

 

 

 

 

이런 경우엔 표피가 터진 경우이기 때문에 가죽의 피막을 형성해 주고,

조색을 하여 염색을 하게 됩니다.

 

자글자글한 가죽의 주름, 자국은 남지만, 까지고, 크랙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표피 아래까지 손상되어 크랙이 생긴 경우엔 가죽교체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때가 탄 경우에는 보통 세탁 문의를 많이 주십니다.

하지만 가죽은 세탁이 불가하기 때문에 염색으로 세탁효과를 보실 수 있는데요.

밝은 색상에서 어두운 색상으로 염색은 가능하지만,

어두운 색상에서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거나 때가 심하게 탄 경우, 혹은

어두운색이 이염된 경우에는 원래 기존의 밝은 색상으로 염색을 하려면

한 번 염색으로는 어두운 것이 비쳐서 음영이 남기 때문에 그 만큼 염색을 여러번 하여 두꺼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재질감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로에베크로스백은 색이 많이 밝은 색상이 아니고,

표피층만 손상된 것이기 때문에 염색만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