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품클리닉투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명품가방염색 사례예요.
그 중에서도 저희 투엘의 자랑인!
에나멜 염색 사례랍니다~
샤넬 클래식이에요.
소재는 에나멜(페이던트)입니다.
사진을 보면 웜한 그레이 색상으로 보이죠?
어디 이염되거나 에나멜이 깨진 것도 없고
다이아몬드 퀄팅도 뽕뽕하게 살아있어 상태가 좋아요.
다만 보통 스티치가 포인트로 나온 디자인이 아닌 이상
제품 색상과 스티치 색상은 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
색상으로 나오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가방은 카키색 같은 그레이인데
스티치는 살짝 청색이 섞여 보여요.
부위마다 살짝 에나멜 가죽 색상도 달라보이고요.
클래식 내부 모습이에요.
확실히 겉의 색상과는 다르죠?
바로 황변현상이 나타나서 이렇게 변색된 것인데요.
에나멜 가죽의 가장 큰 특징은 이염과 황변이라고
여러번 말씀 드렸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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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 섞인 에나멜 가죽은
환경, 보관 방법 등에 따라서 서서히 황변이 나타나요.
이번 사례처럼 하늘색 계열의 에나멜 가방이 황변돼서
카키색으로 변하거나 흰색 에나멜 가방이 황변돼서
누런 색상으로 변하는 경우를 말해요.
황변은 뭐가 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탁이 아닌
에나멜 염색으로 커버가 가능해요.
검정색으로 에나멜 염색한 모습입니다.
원래 검정색 제품이었던 것처럼 너무 깔끔하죠?
황변된 것만 제외하면 기존 상태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염색이 잘 나온 것이랍니다.
에나멜 염색 포스팅을 보면
검정색으로 염색한 사례박에 없죠?
제가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한 번 여쭤봤어요.
"에나멜은 왜 검정색으로만 염색하죠??"
다른 색상으로도 염색은 가능해요.
다만, 검정색은 침투+바르는 작업을 하는 반면,
다른 색상은 침투가 잘 되지 않아 바르는 작업만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황변이나 이염이 됐을 대
그만큼 바르고 에나멜을 올리는 작업만으로
커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실도 뻣뻣해지고 가죽의 재질감도
안 좋아지는데다가 두껍게 올라갔기 때문에 나중에
에나멜이 깨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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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검정색은 침투작업이 가능하고
가장 진한 색상이다보니 그만큼 얇고 균일하게
염색이 가능해서 재질감도 떨어지지 않아
퀄리티가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에나멜 염색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심해서
검정색이 아닌 다른 색상으로 염색이 가능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해요.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이런 경우엔 제품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디테일한 설명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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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클래식 에나멜 염색 사례로 돌아와서
원래 샤넬 클래식 변색 염색을 할 때는
안쪽은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소지품들에 마찰돼서
염색 내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염색을 해드렸는데요.
이번 사례는 원래 블랙 색상이었던 것처럼
내부가지 아예 변색한 사례예요.
물론 사용하시는 것에 따라 염색 내구성도 달라지기는 하는데요.
그래도 확실히 내부까지 전체 염색을 하니까
원래 블랙이었던 것처럼 깔끔하고 너무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