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포스팅 담당이 휴가를 내서 유튜브 업무 담당인
제가 활기차게 포스팅을 한 번 써 보도록 할게요! (TMI)
그 전에 아직 저희 투엘 유튜브를 구독하지 않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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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오늘 포스팅으로 보여드릴 사례입니다!
제품명은 버버리 하우스 체크 배너 토트백이라고 하네요!
가방의 옆면은 버버리를 상징하는 체크무늬죠?
그리고 옆면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검정색 가죽으로 되어있네요!
체크 무늬가 들어간 버버리 가방을 포스팅하는 김에
버버리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을 말씀 드리자면
이전에는 무늬도 평범한 것 같고
딱히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체크무늬로 나온 의류와 가방, 지갑 등등
깔끔하면서 과하지 않은 포인트가 너무 매력적이고
왜 버버리의 대표적인 무늬가 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다시 수선 제품으로 돌아와서
일단 수선 전 사진을 봤을 때는
가방 각이 흐물거린다는 것 말고는
잘 안 보이실 수 있지만 바로 여기!
이렇게 가방 입구와 손잡이의 테두리가
너덜거리는 상태가 되었어요!
가빙이나 지갑을 오래 들고 사용하시다보면
흔하게 이러한 현살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쓰고 있다가 보면 멀쩡했던 테두리 가죽(?)이 갈라지고 떨어지고 있는 거죠!
수선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제품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수선 전 가방을 실제로 보면 티가 많이 나고 지저분해보였겠죠?
원래 신경 안 쓰이겠지 싶은 작은 것들이
모여 전체적인 모습에서 티가 나는 거니까요!
수선한 가방 입구와 손잡이를 이렇게 봐도
전이랑 다르게 훤씬 깔끔해졌죠?
양옆 부분은 안 된 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끊겨있는 디자인이랍니다.
어때요? 깔끔하게 수선이 잘 됐지 않나요?
가방 입구도 그렇고 손잡이도 그렇고
테두리가 말끔해졌어요!
이 부분을 가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도 그랬는 걸요~
이 부분을 바로 '기리메'라고 하는데요.
기리메라는 약품을 칠해서 가죽 단면을 보호하는 거죠!
저희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몇 번 보신 분들은
이제 많이들 아시죠?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흔한 사례라
많이 의뢰 받는 수선 중 하나랍니다.
저희 투엘에서 사용하고 있는 염색, 기리메 약품은
모두 명품브랜드의 약70%가 사용하고 있다는
프랑스 STAHL사의 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STAHL사 약품을 사용하는 곳은 국내에서
저희 투엘이 유일해요~ 대단하죠?
뿐만 아니라 기리메를 칠할 때
생각보다 어려워보이더라구요...
길고 얇게 또 균일하게 발라야 되기 때문에
전문가가 하지 않으면 울퉁불퉁학게 발려서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투엘에서는 각종 분야마다 실력있는
전문가분들께서 직접 수선을 하시기 때문에
그런 걱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이미 위에 사진을 보면 울퉁불퉁하지 않고
말끔하게 된 게 실력을 말해주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