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엘다움

명품수선 투엘다움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House of Gucci> 에도 나온
구찌백 2번째 수선 사례 보여드리려구요!

두번째 타자는 시대의 아이콘
재클린이 사랑한 구찌 재키백 블랙입니다.

숄더백이다보니 왼쪽으로 많이 드셨나봐요.
왼쪽에 집중적으로 얼룩이 많이 묻었고
블랙색상이 빠지면서 밝아졌네요.

가방 형태가 쭈글쭈글 변형되었으며
전체적인 각도도 많이 무너졌고
오른쪽 옆구리 바이어스도 뜯어졌습니다.

명품 가방은 가방 내부에
습자재, 포장지 등을 넣어 보관하면
기능상 곰팡이 & 미관상 형태 무너짐
모두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형태복원을 위한 싱감보강,
바이어스 & 손잡이 교체 및
외부 원색 염색까지
대대적 수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쭈글쭈글해진 재키백
수선결과가 궁금하시죠?

전체적으로 쭈글쭈글하던 가죽도
천을 덧대고 여러번 다리미질을 거쳐
고속도로처럼 빳빳하게 펴드렸습니다 :-)

뜯어져버린 왼쪽 바이어스와
상단 손잡이도 교체되었습니다.
바이어스는 가죽제품의 테두리 부분 가죽인데요.

가방 테두리를 감싸는 가죽을 바이어스라고 부릅니다.
가방, 지갑, 구두 품목을 불문하고 많이 들어오는 수선항목입니다.

왼쪽 얼룩 제거와 외부 원색 염색으로
본연의 짙은 블랙 컬러를 되찼았습니다.

고개 숙인 가방의 무너진 각을 다시 세우려면
가죽 테두리 안에 들어가는 부형재
"싱"을 교체해야 합니다.

"싱" 교체와 동시에 무너진 각을 다시 세우는
고난이도의 수선입니다.

특히 재키백같은 패브릭제품은
너무 빳빳해도 흐물해도 안되서
중간지점을 잘 맞춰야 합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특집
뱀부백 & 재키백 수선사례 어떠셨나요?

명품가방 형태복원 수선 및
내/외부 곰팡이 크리닝도
투엘다움에 믿고 맡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