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수선 사례는 '구찌 스니커즈 밑창덧댐'입니다.

 

 

고급스러운 GG로고 패턴이 있는 마이크로시마 소재의 스니커즈 입니다.

 

마이크로시마 소재는 내구성이 좋아 스크래치와 오염 등에 강한 편입니다.

 

 

 

 

 

 

 

이번 마이크로시마 스니커즈는 뒤쪽 밑창이 많이 닳아있어

 

수입창으로 교체하고, '가죽 케어'하는 작업까지 했습니다.

 

 

'가죽케어'는 저희가 직접 권해드리고 상담 후에 진행 하는데요,

 

사람이 얼굴에 수분과 영양분을 주기위해 기초케어를 하는것처럼

 

상한 가죽에 수분과 영양분을 채워주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하는 거랍니다.

 

 

케어를 하고 나온 가죽은 색이 좀 더 선명해지고, 은은한 광이 나게되며,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

 

 

 

 

 

 

염색이 아닌 케어를 권해드린 이유는 보통 가죽 상태를 보고 권해드리는데요,

 

이번 구찌 스니커즈는 특징인 GG로고의 마이크로시마를 살리기 위해 케어를 권해드렸습니다.

 

염색을 하면 단톤으로 덮혀 로고의 자국은 있지만, 특유의 매력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보통 엔틱, 투톤같은 느낌이 나는 가죽이나 색이 약간 희끗희끗하게 벗겨지는 것은 염색보단 케어를 권해 드립니다.

 

하지만, 가죽의 살점이 떨어져 나간 경우에는 케어로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염색을 권해드린답니다.

 

 

 

 

케어는 염색에 비해 수명이 길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많이 해준다고 가죽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너무 많이 케어를 해주면 영양이 과해져 오히려 가죽을 상하게 한답니다.

 

 

 

따라서 케어는 보통 한가지의 제품을 데일리로 자주 사용하신다면, 보름 ~ 한 달 정도,

 

여러 제품을 번갈아 사용하신다면, 한 달 ~ 두 달 / 두 달 ~ 세 달 정도의 주기적인 케어가 적당하답니다.

 

 

 

 

명품 스니커즈는 오래 신으시려면 밑창보강은 필수 입니다.

 

밑창 덧댐, 밑창 보강, 가죽 케어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투엘에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