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수선 사례는 '구찌 드라이빙슈즈 밑창덧댐 및 부분염색> 입니다.

 

 

'드라이빙 슈즈'라고 알고 계시나요?

 

 

요즘 드라이빙 슈즈에 대한 문의가 꽤 있어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먼저 드라이빙 슈즈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자면,

 

 

드라이빙 슈즈란,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운전용 기능성 신발을 말하는데요.

 

 

 

 

 

 

일반 신발과 다른 점은 페달과 매트를 밟았을 때 뒤축이 더러워지는 것과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대부분 아웃솔을 페블 솔(pebble sole)형태로

 

 

높게 올려 제작된답니다.

 

 

 

*아웃솔(outsole): 구두창 중 바닥에 닿는 부분

 

*페블솔(pebble sole): 수 많은 돌기 모양의 고무창

 

 

 

 

 

 

그럼 오늘 사례를 소개해 볼까요??

 

 

 

 

 

구찌의 드라이빙슈즈 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멀쩡해 보이죠?

 

 

 

 

 

 

 

 

 

 

자세히 보시면 앞코부분의 가죽이 살짝 패이고, 옆 부분도 구멍이 나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죽이 살짝 까진 경우에는 염색작업만으로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패이거나 구멍이 난 경우에는 염색만으로는 해소가 불가할 수 있답니다.

 

 

 

 

 

 

 

 

 

 

 

 

앞코의 까졌던 부분은 양쪽 모두 가죽을 덧대고 미싱수선을 한 뒤, 염색작업을 했습니다.

 

 

뒷굽의 까졌던 부분도 살짝 염색하여 해소되었습니다.

 

 

 

 

 

 

 

 

 

 

 

옆 부분의 구멍이 나있던 것은 겉으로 티나지 않게 안쪽으로

 

 

가죽을 덧대어 수선해드렸습니다.

 

 

밑창 부분이 많이 닳아 있어 밑창덧댐을 원하셨습니다.

 

 

 

 

 

드라이빙 슈즈의 밑창 덧댐의 경우엔,

 

 

대부분 돌기가 있는 아웃솔을 살짝 밀어내고 밑창덧댐을 하거나,

 

 

아웃솔의 모양에 맞게 재단하여 덧댐수선을 합니다.

 

 

 

 
이번 경우엔 첫 번째 방법으로 살짝만 밀어내고 앞 뒤 모두 수입 비브람창으로 덧대드렸습니다.

 

 

 

 

 

 

이런 밑창이면 운전하시는 데에도 문제가 되지 않을 거에요~

 

 

드라이빙 슈즈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특유의 아웃솔과 얇은 가죽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신기엔 제약이 있다는 단점을 보완해주었습니다.

 

 

 

 

 

 

 

 

 

 

 

 

가끔 한 번도 신지 않은 드라이빙 슈즈를 밑창 덧댐을 하시고 싶다고 문의가 들어오는데요~

 

 

 

 

 

수선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신발은 어느정도의 마모가 있지만,

 

 

새 신발의 경우엔전부 다 밀어버려야 하기 때문에

 

 

고객님께서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시답니다.

 

 

그래서 더 신으시다가 하시는 걸 권해드린답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내의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도용, 복제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