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수선 사례는

 

 

 

'보테가베네타 스니커즈 클리닝 및 외부염색'입니다.

 

 

 

보테가베네타 하면 바로 떠오르는 디자인이 있죠?

 

 

 

바로 가죽끈이 하나하나 엮인 디자인인데요.

 

 

 

이 기법을 '인트레치아토 기법'이라고 한답니다.

 

 

 

 

 

 

 

 

인트레치아토 기법에 대해 조금 소개해 드리자면,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는 이탈리아어로 '땋는다'라는 뜻으로,

 

 

 

보테가 베네타 초기 작업장의 장인들이 바느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연하고 부드러운 가죽을 끈으로 만들어 하나 하나 엮는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이 방법을 통해 작업이 더 원활하고, 내구성 또한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가죽 짜임 사이 사이에 때탐이 보입니다.

 

 

 

특히 앞코와, 뒤꿈치부분은 때탐이 많이 심한데요.

 

 

 

 

 

 

 

 

 

먼저, 외부와 까래의 때를 최대한 클리닝으로 때를 뺄 수 있는 만큼 빼주었습니다.

 

 

 

까래는 신발 내부에 대부분 브랜드 이름이 적혀 있고,

 

 

 

발바닥과 맞닿는 부분을 까래라고 한답니다.

 

 

 

 

 

 

 

 

 

 

클리닝 후, 외부 염색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기존에 때탐이 심했던 앞코와 뒤꿈치 부분은 클리닝 만으로도

 

 

 

때탐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위의 짜임이 있는 가죽 부분은 클리닝 후 원색염색을 했습니다.

 

 

 

 

흰색 신발은 아무리 깨끗하게 신으려 해도 다른 신발에 비해 관리가 힘든데요.

 

 

 

가죽으로 된 제품은 이렇게 염색으로 대부분 해소가 가능하시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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