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은 명품신발수선 사례로 골든구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골든구스는 밑창덧댐문의가 가장 많지만 그 외에도 여러 문의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골든구스 뒤꿈치 부분이 터져서 들어온 사례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뒤꿈치부분이 살짝 터져서 튀어나와 있습니다.

또, 안쪽은 스크래치도 나 있는데요.

 

 

 

 

뒤꿈치 바깥쪽인 갑보가 터진 것 같지만 확대한 모습을 보면 탭이 터졌습니다.

원래 탭 교체 수선을 하면 되지만, 아직 상태 좋은 신발을

저 한 곳 때문에 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갑보수선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갑보 수선은 무조건 한 켤레 기준으로 수선을 합니다.

한 쪽만 수선하게 되면 짝짝이가 되기 때문인데요.

기존 것을 뜯어내야 부피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존 것을 뜯어내줍니다.

 

 

 

 

 

그러면 스폰지가 같이 떨어져 나오는데요. 이 스폰지도 같이 교체해주면서

안에 보강제를 넣어서 너덜거리는 것을 본딩처리 해 줍니다.

그리고 안의 갑보와 겉의 탭이 맞닿게 해리로 다시 작업을 하는데요.

터진것과 스크래치가 가려지게 기존보다 안으로 좀 더 말아서 박아줍니다.

안으로 좀 더 말아서 박으면 탭(세무)이 좀 더 많이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