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명품신발염색 사례를 가지고 왔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발리 로퍼입니다.

신발이 까진 곳은 없는데 색이 전체적으로 많이 바래서 얼룩덜룩해 보입니다.

이렇게 가죽상태는 좋고, 색만 바란 경우에는 명품신발염색을 하면 많이 좋아진답니다.

 

 

 

밑창도 많이 닳아서 로고가 지워지고 있는 것이 보여요.

 

 

 

 

 

명품신발염색 을 했습니다.

원래 색인 고동색으로 했는데요.

분명 밝은 브라운이었는데 왜 진한 고동색으로 염색했냐구요?

이 발리로퍼는 원래 고동색이었답니다.

 

 

이렇게 신발이나 가방, 지갑 등 염색을 할 때 색이 너무 많이 바란 경우

가방이나 지갑은 내부가 비교적 외부에 비해 상태가 좋아

기존의 색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내부의 색상을 참고해 조색을 하여 염색을 진행합니다.

 

 

 

이 로퍼는 기존 신발의 뒤꿈치쪽을 보시면 진한 고동색이 남아있었답니다.

따라서 가장 진한 색을 기준으로 삼아 명품신발염색을 진행합니다.

 

 

 

또 명품신발수선에서 가장 기본인 밑창덧댐도 했습니다.

보통 뒤꿈치가 많이 닳기 때문에 구두는 뒷창덧댐을 권해드립니다.

명품신발은 되도록 미리 덧대서 신으시는 것이 수명연장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