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D

오늘 두 번째 포스팅으로 명품신발수선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연식이 좀 있어 보이는 투톤의 페라가모구두 인데요.

금속장식이나 바라리본 장식이 아닌, 간치니가 가죽으로 있어요~

앞코를 중심으로 보시면 가죽이 까지고 때도 타서 얼룩덜룩함이 심해요.

 

 

 

 

 

옆에서 보니 앞코의 까짐이 더욱 심해 보이는데요.

옆면은 앞코보다 까짐은 덜 해 보이지만, 때가 많이 타고,

접히는 구간은 주름도 보입니다.

 

 

 

 

 

신발은 가방보다 오염이 많이 되다 보니, 세탁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요.

오늘 첫번째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듯이 가죽은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히 세탁을 해도, 물이 닿고 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품구두염색 으로 세탁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염색을 해서 때가 지워지는 것이 아니고, 커버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코의 까진 부분은 최대한 접착시키고 염색을 진행하는데요.

이번 페라가모구두처럼 투톤으로 된 제품은 각각 색을 조색해서 맞춰 주어야 겠죠?

색이 많이 바랬거나, 가죽이 많이 까지면 기존 색상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가방과 지갑의 경우엔 특히 내부 색상, 스티치 색상, 등을 참고해서 조색을 하고,

신발의 경우에는 남아 있는 색 중 어두운 색을 참고하여 조색을 합니다.

 

이런 명품신발은 대부분 얇고 부드러운 가죽창(홍창) 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꼭 밑창덧댐을 해서 신으셔야 신발 수명도 오래가고, 미끄럼방지, 돌이 박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