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이번에는 에나멜염색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발렌티노가방 입니다.

지금은 연식이 있긴 하지만,

한때 발렌티노에서 이렇게 장미꽃을 포인트로 낸 가방들을 출시 했었더라구요.

보시다시피 가방이 무광도, 유광도 아닌 애매하게 보여요.

 

마치 테이프를 붙였다 떼어내서 찐득함이

남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사실 이 가방은 에나멜같아 보이지만, 에나멜 소재가 아닌 합피 소재 입니다.

합피는 합성피혁을 줄인 말입니다.

합성피혁은 인조 가죽의 하나로 직물 등에 코팅을 하여 가죽처럼

보이게 한 것을 말하는데요.

 

합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변한 것입니다.

 

 

 

 

 

에나멜염색을 한 모습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왁스를 사용하는 것을 권하는데요. 왁스는 단순한 생명연장이기 때문에

비용을 들여서 오래 사용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권해드리지 않는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대표님께 여쭤보니

이번 사례처럼 합피도 에나멜염색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비용을 들이는 만큼 퀄리티는 물론이고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야겠죠?

그래서 저희는 에나멜염색을 권해드렸는데요.

에나멜염색 후, 에나멜코팅으로 막 자체를 한번 더 씌워주었습니다.

하지만, 가죽이 아닌 합피소재 이기 때문에 나중에 시간이 또 오래 지나면

다시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이 오는 시간을 늦춰주는 것이지

영구적인 것은 아니랍니다.

 

 

에나멜전용약품은 한 번 뜯으면 약품 성질이 변하는 특성상 유통이 어려워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에나멜전용약품을 사용하는 곳은 극히 드문 편입니다.

저희 투엘은 전 세계에서 유명한 에나멜전용약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에나멜염색방법에 있어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