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당 :D

오늘 포스팅은 저번 원색염색에 이어 변색염색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해요.

 

 

 

 

 

 

멀버리의 스테디셀러인 베이스워터 가방이에요.

보시다시피 전체적으로 얼룩이 있는데요.

물얼룩인지, 오일인지, 디퓨저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스며들어서 얼룩이 생긴 곳이 기미처럼 거무튀튀해 보여요.

 

 

 

 

 

이런 경우, 보통 명품가방세탁 으로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가죽은 세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오염, 이염의 경우 염색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되도록 원색염색을 권해드리는데요.

기미 같은 얼룩을 가리려면 그만큼 염색층이 두꺼워집니다.

또, 부위가 작다면 얼룩을 살짝 지운 뒤, 부분염색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얼룩이 심하기 때문에 부분 염색이 불가능 합니다.

 

 

 

 

이런 경우, 변색염색을 권해드리는데요.

위와 같은 이유도 있지만, 검정색으로 변색염색 하게 되면 때가 타거나

오염, 이염 등에 좀 더 자유로워집니다.

또, 무난해서 활용하기 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변색염색에도 단점이 있는데요.

기존 가방의 색이 까지는 것처럼 재염색을 해도 사용하시다 보면

염색이 까지게 됩니다.

염색은 밝은색상에서 어두운색상으로만 염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염색이 까지게 되면 기존 색이 보이게 됩니다.

특히, 기존 색상이 밝을 수록 더 잘 보이게 됩니다.

 

 

 

 

 

또, 가방 디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베이스워터처럼 기리메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경우,

몸판 색에 맞게 기리메도 검정색으로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