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D

오늘은 저번과 같은 루이비통 태닝가죽교체와 에나멜케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보시기 전, 이번 사진이 전체적으로 너무 밝게 나왔어요ㅠ.ㅜ

 

 

 

 

 

루이비통의 베르니 브레아 라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 생각보다 많이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포스팅 할 겸 정확한 제품명을 찾아봤답니다.

정확하게는 루이비통 베르니 브레아 로, 아마랑뜨 색상이랍니다.

이 베르니브레아는 특히 에나멜변색염색으로 문의가 많은데

이번 사례는 태닝가죽교체 사례로 입고된 가방이에요.

 

 

 

 

 

보시다시피 오래 되었는지 태닝이 많이 진행되기도 했고,

가죽이 낡고 삭아서 주름도 심하고 특히 손잡이부분은 마찰이 심해서 그런지

끊어질 것처럼 갈라졌어요.

 

 

 

 

루이비통에서 사용되는 이 태닝가죽을 카우하이드가죽 이라고 합니다.

카우하이드가죽은 빛을 받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태닝이 되는 가죽입니다.

 

 

가방이 살짝 사용감이 어우러지면 그 멋이 있는 것처럼

이 가죽이 손때와 함께 자연스럽게 태닝이 되면 이쁘지만, 너무 태닝이 많이 진행되면

낡아보이고 예쁘지가 않아요. 약간 엔틱함과 낡은 느낌의 어중간한 느낌..?

따라서 이렇게 태닝이 너무 까맣거나, 낡은 경우엔 카우하이드가죽교체수선을 해주면 됩니다.

 

 

 

 

[루이비통사와 같은 카우하이드 가죽 사용]

 

저희 투엘에서는 프랑스에서 루이비통사에

 

납품되는 가죽과 같은 카우하이드 가죽을 사용합니다.

 

 

 

국내에 입고되는 가죽은 얇기 때문에 두껍게 하려면

 

안에 싱을 넣어서 더 두껍게 만들어야 합니다.

 

 

 

두꺼워지기는 했지만,

 

자체가 두꺼운 가죽과 인공으로 두꺼워진 가죽은

 

그립감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 차이를 만족하지 못해서 직접 프랑스에서

 

카우하이드가죽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번 루이비통베르니브레아 는 카우하이드가죽교체와 함께

에나멜케어도 진행했습니다.

 

에나멜케어는 처음 소개해 드리는데요.

 

1. 먼저 묻어있는 오염/이염원이 어떤것인지,

   에나멜 가죽 안쪽에 박힌 것인지, 외부에 묻은 것인지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얼굴에 있는 기미 같은 경우, 닦아낸다고 지워지는 것이 아니고,

   피부손상만 생기기 때문에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2. 가죽 위에 묻은 경우, 일부분을 순한약품으로 먼저 접근하여 테스트를 합니다.

 

 

3. 제품에 맞는 약품으로 오염/이염원을 닦아내 줍니다.

 

 

4. 마지막으로 광택도 나고,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 에나멜전용 케어제품으로 가죽을 케어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