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엘입니다!!
오늘은 명품신발세탁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사례의 주인공인 구찌 라이톤 입니다.
발렌시아가 트리플S만큼 유명한
명품 어글리슈즈인데요.
청키하고 볼드한 디자인에
구찌 로고와 대표하는 빨강,초록 삼색띠가
프린팅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전체적으로 때도 많이 타고,
잉크같은 오염도 많이 묻어 있습니다.
골든구스 제품처럼 빈티지한 멋에 신는 신발이지만
너무 더러워지면 한 번씩 명품신발세탁해서
신어야 겠죠?
보통 구찌 라이톤은 앞쪽과 뒤쪽의 밑창 모양이
다르게 되어 있는데요.
큐브모양의 앞쪽은 뒤쪽에 비해 잘 닳지 않을
뿐더러, 밑창보강을 해도 다시 잘 떨어지기 때문에
작업자의 노력과, 고객님의 투자 대비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뒤쪽의 6조각만 밑창보강을 하는데요.
이번 사례는 밑창보강 없이
명품신발세탁만 진행했어요~
옆면에 있는 구찌 로고 프린팅은
한 번 지워지면 복원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해서 신어야 합니다.
물론 명품신발세탁 시에도 강하게 세탁하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죠?
명품신발세탁은 일반 세탁과는 다르게
오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죽 보호에
중점을 둬서 가죽이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합니다.
(가죽 손상을 최소화해서 세탁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죽 손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히 고무밑창은 때가 잘 안빠지기 때문에
살짝살짝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많이 깨끗해졌죠?
로고 프린팅도 손상되지 않게 조심히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