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보관실수로 손잡이에 엄청난 상처를 내고 그이후로 들고 나갈때마다 스치기만해도 기스가 ㅠㅠ
너무 가슴 아파서 진짜 볼때마다 속상하더라구요 제 첫 명품이었거든요. 얼마나 속상한지 산지 2달도 안된거 팔아버리고
새거 다시 사고 싶을정도였어요.(제가 물건의 품질에 대해 결벽증이 있거든요.조금이라도 흠이 있음 쳐다보기도 싫어진다는)

혼자서 볼때마다 속상해 하다가 스크래치 수리 검색하다가 기스가 감쪽같이 없어진 사례를 보고 반신반의하며  의뢰했네요

전화상으로는 살짝 보면 자국은 보일거다 하시고 특히 손잡이 상처는 가죽자체가 깊이 눌린거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티날거다
하셨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이건 예술의 수준입니다 진짜 깨끗 언제 그런 상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완벽하네요
진짜 실력 대단하십니다. 특히 기대도 안했던 손잡이 부분 정말 언제 그런 엄청난 상처가 있었는가 의심갈정도입니다.

전화상으로 한말은 다 겸손이신 거더라구요.

페레가모 수키 스크래치때문에 기스난 심장이 싹 고쳐진 느낌이 들어요 대박이에용(엄지 척)

비포 사진은 날라가서 없어졌지만 가방 가운데(세로5cm)와 왼쪽 부분에 스크레치(가로 5~7cm)
그리고 손잡이에 깊게 패인 상처가 있었어요